내이름은 빨강. 1-2
저자: 오르한 파묵 장편소설, 이난아 옮김
출판: 민음사, 2004년
서지: 350쪽, 341쪽
분류: 893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함께 어울러지는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한 세밀화가들의 이야기.
오스만 제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밀화가들의 연인, 음모, 배반, 목숨건 사랑과 그림에 대한 그들의 애착
시대적 배경(1591년)과 생활적 배경 모두 익숙하지 않은 배경이라 읽기 쉽지 않았다.
더하여 챕터별 화자가 달라서 화자가 누구인지 잘 인식하며 읽어야한다.
우리가 무생물이락 생각하는 것들도 이 곳에선 주인공처럼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까지 살인자가 누구인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하 추리 소설
세 남자의 운명을 바꿔놓는 매혹적인 여인 셰큐레를 둘러싼 사랑이야기
문명과 문명의 충돌로 인해 사라져가는 오스만 제국의 필사적인 세밀화가들의 저항
예술가로서의 갈등, 고뇌, 열망과 욕망
생소한 세계,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듯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영원히 몰랐을 한 시대의 화가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다시 읽긴 힘들겠지만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었다.
너무 달라서, 때론 너무 닮아서 읽기 쉽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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