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강풀 글.만화
재미주의, 2013년 출간

(알라딘) 미스터리,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을 치밀한 이야기 구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냈다.
독특한 이야기 재료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면 그가 왜 이 시대 최고의 만화가라고 불리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본방을 기다리는 시청자처럼 작품이 업데이트되는 날 모니터 앞에서 끊임없이 새로고침을 누른다. 이런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마녀』는 업데이트 당일은 물론 주간 순위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왜 강풀강풀 하는지 알거 같다.
만화마다 주인공 얼굴이 똑같다. 머리 스타일만 쪼~금 바뀐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풀의 만화하면 믿고 보게 되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가슴속 한쪽에 파 묻어 놓은 감정을 끄집어 내어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거 같다.
스토커에 가까운 사랑. 아니 그냥 스토커 사랑일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한번쯤 집착적인 사랑을 해봤을지 모르겠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 사랑이 이 만화를 통해 반응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만화가 우리에게 울림이 되는지 모르겠다. 스토커의 사랑도 하나의 사랑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랑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다음 작품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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